[경영] 연민

Dongeun Paeng
![Cover Image for [경영] 연민](https://cdn.sanity.io/images/1vhfsk8p/production/57110b2460363b54747a10fabaab6051bfeb8b61-3888x2592.jpg?rect=0,324,3888,1944&w=2000&h=1000)

Dongeun Paeng
늘 자상하고 친절한 거래 상대방의 마음을 아프게 할 때는 저도 마음이 아픕니다.
그런 사람에게는 '안 된다, 죄송하다'라는 말을 하는 게 정말 미안해지고, 말이 쉽게 나오지 않습니다.
반면 늘 호전적이고 양보가 없는 거래 상대방에게는 어떤 말을 해도 죄책감이 들지 않습니다.
그런 사람과는 소송전을 하고 내용증명을 보내도 아무런 가책이 느껴지지 않습니다.
저도 누군가에게, 나쁜 소식을 전할 때 전하는 사람의 마음이 아릿해지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.